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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코로나19 백신 기대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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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가 24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승인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주가는 상승 압력을 받았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2.84포인트(1.71%) 상승한 6104.73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301.74포인트(2.36%) 오른 1만2066.54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지수는 111.56포인트(2.28%) 상승한 5007.89에 마쳤으며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5.76포인트(1.58%) 오른 370.85로 집계됐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에 대한 긴급 승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11월 재선에 도전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를 앞두고 임상시험을 건너뛴 채 9월 말 해당 백신의 사용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아스트라제네카의 주가는 2.06% 상승했다.

백신 시험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7.02 mj72284@newspim.com

다만 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히 우려로 남아있다. 영국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한 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바이러스를 전파한 사람의 수는 1을 넘어섰다. 한 사람의 코로나19 환자가 한 명 이상을 감염시킨다는 이야기다.

독일과 프랑스, 스페인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여행 제한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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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퍼튼은 "우리가 코로나19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고 있다"며 "시장은 입원율과 사망률 측면에서 상황을 더 낫게 보고 있다"고 판단했다.

CMC마켓 UK의 데이비드 매든 시장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치료제 문제는 개발에 있어 아직 먼 이야기지만 강세론자들은 이러한 이야기에 가세했다"고 진단했다.

포테 증권의 키스 템퍼튼 세일즈 트레이더는 로이터통신에 "주말 백신 관련 소식이 선두에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현재 거래량이 급감하는 여름 중반에 있다"고 지적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8% 오른 1.1806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1.63bp(1bp=0.01%포인트) 상승한 마이너스(-)0.488%를 각각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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