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화상회의 회사인 줌(Zoom)은 사용자 수 급증으로 일시적 장애를 겪었던 서비스를 복원했다고 밝혔다.
줌 CEO 위안정(에릭위안) [사진=바이두] |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업무 회의에 로그인하거나 원격으로 학교 수업에 참석 등 미국 사용자들이 집속할 때 일부 서비스 장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직장 회의, 학교, 결혼식을 포함한 사교 행사, 원격 교육 등 사용자 수가 급증했다.
운영중단 모니터링 사이트 '다운디텍터닷컴'(Downdetector.com)에 따르면 줌 관련 서비스 먹통을 보고한 건수는 약 1만7000건이었다.
다만, 회사는 이같은 원인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한편, 줌의 주가는 작년 상장 이후 8배 이상, 올해 4배 상승했지만 최근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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