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이중 한전 콜센터 근무자가 확진되면서 해당 건물 직원 등 101명이 자가격리됐다.
경기 수원시청·수원시의회 전경. [사진=수원시] 2020.07.27 jungwoo@newspim.com |
25일 수원시에 따르면 팔달구 매교동 '한국전력CSC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40대가 확진(수원-182)되면서 해당건물의 직원 101명에 대한 검체채취가 진행되고 있다.
팔달구에서 70대(고등동 다가구 주택거주·수원-179)와 40대(화서2동 동문 굿모닝힐 아파트 거주·수원-181)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통구에선 20대(광교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거주·수원-176)와 10대(영통2동 벽적골 8단지 두산·우성·한신 아파트 거주·수원-180)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안구에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60대(연무동 다가구주택 거주·수원-175)와 50대(조원1동 벽산 아파트에 거주·수원-177), 30대(정자3동 현대아파트에 거주하는·수원-183)가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선구에서 서울 금천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70대(수원-178)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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