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DGB대구은행은 지난 2년여간 진행한 차기 대구은행장 선정을 위한 CEO육성프로그램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9월 초 최종 차기 은행장 내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이 'DGB광복절 예적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
'DGB CEO육성 프로그램'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른 최고경영자 육성 및 승계절차 수립을 위해 2년에 걸쳐 후보자에 대한 역량과 자질을 검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DGB금융지주 및 대구은행 현직 임원 19명을 대상으로 DGB포텐셜 아카데미, 외부 전문 코치와의 1:1 코칭, 다면평가 및 심층인성검사 프로그램과 전략과제 발표 등을 1년동안 진행한 결과, 최종 3인(황병욱 부행장보, 김윤국 부행장보, 임성훈 부행장보)의 숏리스트를 지난해 말 발표한 바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주 및 은행 모든 사외이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육성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면서 오는 9월 초 최종 내정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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