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구리시는 남양주시에 사는 A(구리 35번) 씨와 서울 성북구에 사는 B(구리 36번)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4일 확진된 서울지역 환자 2명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장원농산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B씨는 증상이 없었으나 지난 25일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구리시는 "20∼24일 장원농산을 방문한 시민은 자택에 머물고 증상이 있으면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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