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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8호 태풍 '바비' 비상대책 개최

기사등록 : 2020-08-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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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6일 상황실에서 시장, 국·소장, 유관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예상진로, 영향범위, 과거 피해 내역 등을 공유하고 대처방향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태풍은 따뜻한 해수면을 통과하면서 급격히 세력이 강해지고 있고 경기도에는 26일 밤부터 27일 새벽 사이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 평택시는 26일 시장, 국·소장, 유관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예상진로, 영향범위, 과거 피해 내역 등을 공유하고 대처방향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사진=평택시청]2020.08.26 lsg0025@newspim.com

이날 회의에서는 국․소별 추진사항으로 대형공사장 내 타워크레인, 급경사지, 간판, 선박 등에 대한 점검 및 조치사항을 보고했으며 시는 태풍이 지나갈 때 까지 예찰 및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같은 피해가 없도록 응급조치와 강풍에 따른 양식시설, 해안시설, 선박 안전과 정전에 대비해 달라"며 "코로나19 선별진료를 위해 설치된 천막 등 간이시설물을 비롯한 옥외간판, 비닐하우스, 철탑, 타워크레인 등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 점검, 대비하는 등 피해예방 조치"를 주문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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