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대전 서구는 27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대한 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설계공모 당선안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사진=대전 서구] 2020.08.27 rai@newspim.com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옛 구청 부지(서구 갈마동 343-28번지)에 생활문화센터와 국민체육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주거지주차장이 함께 들어선다.

구는 총사업비 257억을 투입해 연면적 1만36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3년 9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축물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공공건축가가 직접 참여해 설계에서 준공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 조정 및 자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역 거점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용자 의견 수렴 및 부서간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을 통해 도심이 문화와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곳으로 변화되고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며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