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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태풍 물러가고 전국 곳곳에 강한 비…낮 최고기온 34도

기사등록 : 2020-08-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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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금요일인 28일 8호 태풍 바비(BAVI)가 물러간 뒤에도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27일 케이웨더와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남서쪽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오다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한반도 날씨. [사진=케이웨더] 2020.08.27 clean@newspim.com

이날 새벽부터 정오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오후 6시부터 다음날인 29일 오후 3시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도 28일 오전 9시까지, 전남과 경상도는 같은 날 정오까지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됐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제주도에 최고 150mm, 동해안을 제외한 그 밖의 전국에 최고 50mm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4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초)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최고 2.5m,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최고 3.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매우 강하게 내리는 비로 인해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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