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28일 오후 5시에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7일 총리실을 인용해 보도했다.
최근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아베 총리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COVID-19) 대응 상황과 더불어 직접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지난 2주 간 도쿄(東京)의 게이오(慶應)대학병원을 두 차례나 방문했고, 여름휴가 중이던 지난 17일 첫 방문 때는 7시간 이상 건강검진을 받았다. 하지만 사전에 총리 관저 등에서 아무런 설명이 없어 아베 총리의 건강 이상설에 대한 온갖 추측이 쏟아졌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4일 도쿄의 게이오(慶応)대학병원을 다시 찾은 아베 신조 총리. 2020.08.24 goldendo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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