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7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65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6일 연속으로 1000명 아래를 기록했지만 전일 903명에 이어 또 다시 네 자릿수에 근접했다.
도쿄(東京)에서는 25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2만명을 돌파했다.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24일 두 자릿수로 내려섰다가 다시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이밖에 오사카(大阪)부에서 94명, 사이타마(埼玉)현 69명, 가나가와(神奈川)현 66명, 후쿠오카(福岡)현 64명, 지바(千葉)현에서 45명, 아이치(愛知)현에서 39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사망자는 오사카부, 아이치현, 이시카와(石川)현에서 각 2명, 사이타마현과 오키나와(沖縄)현, 야마나시(山梨)현, 효고(兵庫)현, 도쿠시마(徳島)현에서 각 1명씩 모두 11명이 발생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마스크 쓰고 출근길에 나선 도쿄 시민들. 2020.07.31 goldendog@newspim.com |
이로써 일본 내 누적 사망자 수는 1254명으로 늘어났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1241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 2만96명 ▲오사카부 8233명 ▲가나가와현 4666명 ▲아이치현 4371명 ▲후쿠오카현 4346명 ▲사이타마현 3747명 ▲지바현 2908명 ▲효고현 2209명 ▲오키나와현 2013명(미군 확진자 제외) ▲홋카이도(北海道) 1744명 순이다.
그 외 ▲교토(京都)부 1401명 ▲이시카와현 605명 ▲기후(岐阜)현 551명 ▲이바라키현 532명 ▲나라(奈良)현 506명 ▲구마모토(熊本)현 491명 ▲시즈오카(静岡)현 472명 ▲히로시마(広島)현 454명 ▲시가(滋賀)현 428명 ▲군마(群馬)현 426명 순이었다.
27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전일보다 8명 감소한 238명이다.
한편,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전일보다 1135명 늘어난 5만3482명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가 659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5만2823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 검사)는 지난 25일(속보치) 하루 1만5191건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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