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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개발공사, 코로나19 재확산에 재택근무 도입

기사등록 : 2020-08-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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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개발공사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28일부터 전사적인 재택근무 도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원도개발공사가 28일부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재택근무를 도입해 텅빈 사무실 모습.[사진=강원도개발공사]2020.08.28 grsoon815@newspim.com

공사는 재택근무는 밀폐된 사무공간에서 직원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이며 재택근무시 업무공백 방지를 위해 업무 영역에 따라 부서별 근무인원의 50%이내에서 자율적으로 신청 시행하게 된다.

기간은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단계 완화시까지 이다. 재택근무로 대면 최소화와 엄격한 복무지침 준수, 복무관리 점검에 들어간다.

재택근무 인원은 기존의 업무시간과 동일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사의 전산망 VPN(Virtual Private Network)을 통해 접속해 업무를 하게 된다.

사무실의 근무자들에 대해서는 1일 3회 발열 체크와 사무실 내 마스크 상시 착용,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의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

자회사인 알펜시아리조트는 관광객 안전한 여행을 위해 코로나19 감염방지 어플인 강원클린패스포트를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이만희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직원들이 일부 재택근무를 실시해도 공사운영에 차질이 없을 것과 동시에 업무의 효율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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