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에서 75~78번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28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75번 확진자 A씨는 정왕2동에 거주하는 20대 주민으로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안산시 89번(50대) 확진자의 접촉자다.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시흥시보건소 전경. [사진=박승봉 기자] 2020.08.28 1141world@newspim.com |
76번 확진자 B씨는 정왕본동에 거주하는 20대 외국인으로 지난 14일 방글라데시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자가격리 중 해제 전 27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8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
77번 확진자 C씨는 신현동에 거주하는 60대 주민으로 지난 21일 발열 등 증상이 발현돼 27일 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8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78번 확진자 D씨는 신현동에 거주하는 60대 주민으로 지난 25일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돼 27일 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8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시흥시는 확진자들의 동선이나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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