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현기혁 인턴기자 =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등 정부 정책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8일 사흘째 이어온 총파업을 끝내지만 대형 병원에서의 혼란은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전공의와 전임의들은 정부의 업무개시 명령에 반발해 27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 시작했다.
정부는 28일 오전 10시 업무개시명령을 전국 전공의‧전임의를 대상으로 확대 발동했으며, 업무개시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10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충돌이 이어지며 의료진의 복귀는 요원한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시내 대형병원 현장에서 겪는 혼란을 직접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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