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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n차 감염'…광주·전남서 밤 사이 4명 확진

기사등록 : 2020-08-3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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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3명이 추가로 확진돼 372~374번으로 분류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374명으로 늘었다.

광주 372번 확진자는 광주 북구 오치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동광주 탁구클럽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0.08.28 kh10890@newspim.com

북구 양산동에 사는 10대 남성은 광주 373번 확진자로 광화문 집회와 관련이 있다. 373번 확진자의 가족은 총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광주 광산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은 서울 성북구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37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에서는 화순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144번째 환자로 분류됐다.

전남 144번 확진자는 경기 펜션에서 가족 모임을 가졌던 전남 49번 환자와 접촉했다.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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