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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서 확진자 4명 발생…지역간 감염 확산

기사등록 : 2020-08-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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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에서 139~142번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31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139번 확진자 A씨는 경기 군포시 당동에 거주하는 70대 주민으로 지난 26일 발열 등 증상이 발현돼 30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응급실로 내원해 검사를 받고 같은 날 확진 판정이 나왔다. 

A씨의 동거가족은 1명이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주거지에 대한 방역 조치 등은 군포시로 이관할 예정이다.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31일 안양시에서 139~142번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2020.08.31 1141world@newspim.com

140번 확진자 B씨는 만안구 안양3동에 거주하는 40대 주민으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안양 138번(40대) 확진자의 가족이다. 나머지 가족인 자녀 2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141번 확진자 C씨는 동안구 관양2동에 거주하는 50대 주민으로 서울 광진구 9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30일 증상이 발현돼 동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은 없다.

142번 확진자 D씨는 동안구 관양2동에 거주하는 아동으로 안양 122번 확진자의 가족(자녀)이다. 나머지 가족 1명(어머니)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안양 122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샐러데이즈 관련 확진 판정을 받은 안양 11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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