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제4회 대전시 인권공모전'이 개최된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누리고 존중받는 인권도시 대전!'을 주제로 인권보장과 불평등 해소를 위해 바뀌었으면 하는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부분은 인권 포스터·카드뉴스·UCC 등 3개 부문이다.

[대전=뉴스핌] 이원빈 기자=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인권에 관심 있으면 지역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9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50일간 대전시인권센터 홈페이지(www.djhr.or.kr)로 접수 받는다.

시는 응모작 중 총 24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최우수상(6점), 우수상(6점), 장려상(12점)에 총 99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1월2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12월10일 열리는 '2020 시민인권페스티벌'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인권 교육 및 홍보를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eajoe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규 시 시민공동체국장은 "사회적으로 평등법 제정 논의 등 인권에 관한 관심과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창의적이고 다양한 인권 작품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이 주민들의 많은 참여 속에 인권문화를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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