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0년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가인원은 50명 미만으로 제한한다.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대전KW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 학교공간혁신 운영 방안'과 '대전교육정책수립'을 논의하는 자리다.
'2020년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포스터 [사진=대전시교육청] 2020.08.31 rai@newspim.com |
대전교육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9월 10일까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신청할 수 있다.
토론에 참여한 학생·학부모는 봉사활동시간으로, 공무원은 토론시간이 상시학습으로 인정받는 혜택이 있다.
이번 원탁회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시민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맞춘 현장토론과 유튜브 중계와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토론방식을 병행한다.
코로나방역지침에 따라 출입 시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회의 공간 간격 유지, 실내 환기, 마스크 착용 등 전문가의 관리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도출된 제안은 정책에 반영하고 반영여부를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김덕기 대전교육청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토론을 계기로 학교공간혁신이 시설 개선 뿐만 아니라 민주시민교육의 살아있는 교육과정이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체감하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통해 함께 만드는 대전교육정책을 실천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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