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에 대한 사전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예방 교육으로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주요 증상, 온도계·마스크·손소독제 등 개인 방역물품의 올바른 사용법, 올바른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 방법 등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수칙/제공=교육부 wideopenpen@gmail.com |
특히 실습현장에서 직원 사이 거리 유지, 외부 방문자 접촉 상황, 증상 발현 시 기업의 조치 체계, 방역 물품의 구비 등 직무 공간에 대한 점검 등 내용이 안내될 예정이다.
또 출근 전 학생은 건강상태 자가진단 사이트에 자체 진단 결과를 반드시 입력하고 학교는 자가진단 결과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교는 현장실습생 안전 지원사업 운영비를 활용해 마스크, 장갑, 가운, 안면보호구 등 개인 방역물품을 미리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발열 등 감염병 증상이 나타나면 담당교사와 기업현장교사에게 즉시 연락하도록 하고, 인근 선별진료소·보건소 위치와 콜센터 번호 숙지 등도 안내했다.
출근 전 증상이 나타나면 학교 담당교사와 기업현장교사에게 반드시 연락해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도록 학생들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현장실습 사전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인 경우 대면교육을 실시하고, 2~3단계인 경우에는 원격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생 면접도 취업을 위한 면접은 가능한 원격면적으로 실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확진자 발생 등으로 기업이 폐쇄되는 경우 격리가 종료된 후 학생·학부모·기업과 협의해 현장실습을 진행할지를 결정한다.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