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초 1캠프에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서초1 캠프 확진자와 관련된 검사자 6명 모두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서초 1캠프는 보건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이날 재가동에 들어간다.
쿠팡 배송캠프에서 직원이 체온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쿠팡] 2020.08.24 nrd8120@newspim.com |
앞서 쿠팡은 지난 달 31일 금천구 보건소로부터 서초 1캠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 캠프를 폐쇄 조치했다.
해당 직원은 최근 14일간 대형차량 운행을 담당해 고객 배송은 진행하지 않았다.
쿠팡은 "철저한 거리두기 및 방역 활동을 통해 직원과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방역수칙 이상의 강화된 코로나 19 예방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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