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형성을 위한 '힘든 마음 싹쓰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이번 자살예방의 날 기념 공모전은 UCC, 포스터, 표어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힘든 마음 싹쓰리 공모전' 포스터 [사진=세종시] 2020.09.02 goongeen@newspim.com |
주제는 생명존중·자살예방과 관련한 메시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건강 응원문구 등이며,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 당선작에 대해서는 시상식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며 추후 자살예방 인식개선과 홍보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sjcmhc.com)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jjungsin@naver.com)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현진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이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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