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순천시체육회는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체육회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9개반 22명을 편성해 소독·방역 봉사활동에 나섰다.
2일 순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사무국 직원과 생활체육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등 시민 개개인의 생활방역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순천시 체육회 직원들 [사진=순천시] 2020.09.02 wh7112@newspim.com |
순천시체육회는 오는 7일까지 시 전역의 체육시설, 다중이용시설, 주택가 주변 등 방역활동을 펼치고 이후에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방역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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