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2일 오전 7시 30분부터 강화된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대 시민 거리홍보를 실시했다.
출장소에 따르면 거리홍보는 8개 부서 전 직원이 동참했으며 송탄출장소 사거리, 서정리역, 송탄역, 진위역 등 출근 시간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기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2일 오전 7시 30분부터 강화된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대 시민 거리홍보를 실시했다.[사진=평택시청] 2020.09.02 lsg0025@newspim.com |
이날 출장소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선택이 아닌 필수',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착용 필수', '방역수칙 꼭 지켜 주세요' 등 내용이 담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함께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언제 어디서 누구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방역이 시행되고 있고 코로나19 대량 확산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에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스크 착용 독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준수 등 추가 확산 예방을 위해 9월 중 매주 월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8시까지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매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출장소 앞 송탄관광특구 및 이충분수공원 주변지역의 운동기구, 공중화장실, 버스 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이배 출장소장은 "최고의 백신인 마스크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마스크 착용을 일상화 해 달라"며 "지금이 2차 재유행의 고비인 만큼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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