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국민심사단'이 출범한다. 국민심사단은 올 하반기 소·부·장 스타트업 선정에 참여하게 된다.
3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20개사를 선정하는 심사에 참여할 60명 규모의 국민심사단이 4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60명으로 구성된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국민심사단' 이 4일 출범한다. [로고=중소벤처기업부] 2020.09.03 pya8401@newspim.com |
국민심사단은 10월말 60개 후보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3차 평가과정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평가의견을 제시한다.
이번 국민심사단은 3년이상 경력의 인큐베이팅·투자자, 스타트업 대표, 기술·경영 전문가들 중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됐다.
단장으로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이 위촉됐다. 권 회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서 300여개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석학이다.
권오경 국민심사단장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제조 거점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소재·부품·장비의 경쟁력 확보가 핵심"이라며 "60명의 국민심사단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을 소재·부품·장비 생태계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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