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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박능후 "수도권 2.5단계 일주일 연장…제과·빙수점도 적용"

기사등록 : 2020-09-0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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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현기혁 인턴기자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브리핑을 가졌다.

지난달 23일부터 시행된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오는 7일 0시부터 20일 자정까지 2주간 연장된다. 지역별 감염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각 지방자치단체는 2단계 적용 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오는 7일부터 13일 자정까지 1주일 연장된다. 음식점, 학원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경제적 타격 등을 고려해 1주일만 연장하기로 했다.

기존 조치에서 확대된 점은 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전문점 외에 제과제빵점·아이스크림/빙수점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는 것이다.

박능후 중앙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이번 강화된 방역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어 확실한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anp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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