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달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감염증 대유행) 이후 로마 밖 지역을 방문한다.
5일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 프란치스코 축제 하루 전인 내달 3일 이탈리아 중부 아시시 지방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시시에서 '모든 형제'(Brothers All)라는 새로운 회칙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 회칙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믿는 팬데믹 이후 세계가 담길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신자들의 참여 없이 이뤄진다.
지난 2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6개월간 처음으로 가톨릭 신자들과 일반 알현을 진행했다.
[바티칸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2일(현지시간) 바티칸 시국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공개 미사를 재개하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사를 주관하고 있다. 2020.09.03 00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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