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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갈라지고 페인 마을 안길 사라진다

기사등록 : 2020-09-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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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35억 투입 6개 읍면 25개 마을 29㎞ 정비

[신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신안군이 노후화되고 열악한 마을 안길 환경개선에 힘을 쏟는다.

신안군은 연초 군비 184억원을 투입해 3년에 걸쳐 시설 노후와 상·하수도 관로 매설 등으로 포장 상태가 좋지 않은 마을 안길을 정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힌바 있다.

신안군이 3년 동안 184억원을 투입해 갈라지고 페인 마을 안길 도로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신안군] 2020.09.06 kks1212@newspim.com

6일 신안군은 3개년 연차사업 중 1차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압해읍, 증도면, 임자면 등 6개 읍·면 25개 마을 29㎞ 구간을 35억원을 투입해 마을 안길 환경을 개선했다.

2021년에는 지도읍, 자은면, 비금면 등 76개 마을 56㎞ 구간에 89억원이 투입되고 3년차인 2022년에는 흑산면, 안좌면, 신의면 등 50개 마을 37㎞ 구간에 60억이 투입된다.

이번 노후 안길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 시행으로 울퉁불퉁하고 갈라지고 움푹 페인 곳이 사라져 어르신들의 보행환경 개선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신좌일 신안군 도서개발과장은 "미 정비된 사업지구에 대한 마을 안길 포장도 차질 없이 준비해 교통 약자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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