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경제분리를 언급하며 미국의 금전적 손실은 없다고 밝혔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코로나19(COVID-19) 대응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0.04.07 bernard0202@newspim.com |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노동절을 기념한 백악관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과의 경제 분리가 미국에 금전적 손실을 가져다주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에 생산을 위탁하는 기업은 연방정부 차원의 계약을 맺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반중 감정을 자극해 표를 결집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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