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피드백을 강화를 위한 원격수업 지원자료 3종(초등 2종, 중등 1종)을 개발해 학교에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보급되는 자료는 '초등 원격수업, 사례로 디자인하다' '초등 블렌디드 수업, 사례로 디자인하다' '중등 배움과 성장이 있는 블렌디드수업 도전하기' 등 3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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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원격수업, 사례로 디자인하다'는 1학기에 초등학교에서 운영했던 원격수업 우수사례와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대한 접근 방법 등이 담겼다.
특히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위한 효과적인 준비 내용을 환경구축, 학생 상호작용과 피드백, 놀이와 상담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반영됐다.
또 블렌디드 수업 모델은 등교수업 중심, 실시간 쌍방향 중심, 관찰 실습 중심 내용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수업의 질적 개선을 지원하도록 꾸려졌다. 초등학교 전학년 국어·사회·수학·과학 과목의 블렌디드 수업 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 교과의 블렌디드수업 및 원격수업 모델 10종과 수업 안내 영상 10편도 소개된다.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의 연계성을 강화한 프로젝트 수업, 활동·탐구 수업 등 내용도 반영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 원격수업의 질적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통해 새로운 K-에듀의 길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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