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오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자살예방 코로나 우울 극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8일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군 보건소에서 김준성 영광군수, 윤정희 영광 보건소 소장, 정신보건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 및 코로나19 우울증 극복을 위한 희망 문구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는 것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남 영광군은 영광보건소에서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자살예방 코로나 우울 극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영광군] 2020.09.08 ej7648@newspim.com |
군은 이달 한 달 동안 정신 건강의 심리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음 건강 검사, 생명 사랑 현수막 게시, 비대면 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각 읍·면사무소에서 자살예방 QR코드를 활용한 '코로나 우울 측정'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에 참여한 200명에게 모바일 기프트콘을 지급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생명사랑 인식개선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자살예방 실천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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