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 미국 차량 공유업체인 리프트가 8월 고객들의 승차 건수가 회복세를 보였다.
리프트 [사진=블룸버그] |
8일(현지시간)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리프트에 8월 승차 건수는 전월대비 7.3% 증가했다. 이는 캐나다에서의 영업이 미국보다 빠르게 회복됐기 때문이다. 다만,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8월 탑승자 수는 53% 감소했다.
리프트는 "더 많은 운전자가 플랫폼으로 돌아오면서 운전자 인센티브를 더 적게 사용했으며 3분기에는 인센티브 지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리프트의 3분기 조정 손실은 2억6500만 달러를 초과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