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내년부터 대전 모든 학교가 전자태그로 물품을 관리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물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내년부터 모든 학교에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은 안테나와 칩으로 구성된 전자태그에 물품 정보를 기록·보관하고 리더기를 이용, 정보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기술이다.
'K-에듀파인 통합자산관리'와 연동해 정확한 물품관리가 가능해진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시범사업을 토대로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오광열 대전교육청 재정과장은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물품업무담당자의 업무처리 신속성과 효율성을 향상하고 물품관리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물품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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