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난 8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4가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접종대상은 생후 6개월~만18세, 임신부 및 만62세 이상이며 지역 내 205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백신을 투여한다.

경기 평택시청[사진=평택시청] lsg0025@newspim.com

올 인플루엔자 예방은 지원백신이 3가에서 4가백신으로 상향조정 됐으며 예방접종 대상자도 만12세에서 만18세까지, 만65세 이상에서 만62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보건소에서 만19~61세 국가유공자(보국수훈자), 의료급여,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등급)을 접종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정 의료기관(56개소)에서 다음 달 27일부터 동시에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거리두기 실천과 의료기관 내 쏠림현상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의료기관 방문하기 전 전화예약 필수"라며 "누리집, 모바일앱을 활용하여 사전예약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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