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총 18억원 규모로 대출금 전액보증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3000만원이며, 보증기간은 5년 이내이다.
전남신용보증재단과 '2020 여수사랑 특별보증' 업무협약식을 갖고 업체당 최고 3천만 원까지 대출금 전액보증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여수시] 2020.09.09 wh7112@newspim.com |
대상은 여수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저신용자 및 취약계층에 대해 우선 지원한다.
여수시 소상공인 자금지원 정책과 연계하면 2년간 3%의 이자 차액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보증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전남신용보증재단에 1억 5000만원을 출연하고 '2020 여수사랑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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