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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서 병원 환자 50대 확진...의료진 등 52명 검사

기사등록 : 2020-09-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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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에서 109번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9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정왕4동에 거주하는 50대로 센트럴병원 입원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의 감염경로에 대해 조사 중이며 A씨가 입원했던 해당 층은 방역 후 일시폐쇄했다.

시흥시청 전경. [사진=박승봉 기자] 2020.09.09 1141world@newspim.com

A씨는 지난 달 30일 발열 등 증상이 발현돼 센트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씨는 지난 2일 센트럴병원에 입원 중 8일 코로나 검사를 실시해 9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시흥시는 해당 병원 같은 병실 입원 환자와 의료진 등 52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범위를 확대해 해당 층 입원 환자 전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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