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천태종 대전 광수사가 백미 20kg 100포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
백미 100포는 천태종 대전 광수사와 신도회가 마련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빈곤으로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될 계획이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9일 유성구청에서 김무원 주지스님(왼쪽 세 번째)과 김순례 여성신도부장(왼쪽 다섯번째)이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 네 번째)과 신동천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상임이사에게 백미를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9.09 gyun507@newspim.com |
천태종 대전 광수사는 지난 2018년부터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9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불교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무원 천태종 광수사 주지스님은 "종교인으로서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한 기탁에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종교를 초월해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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