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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세포유리DNA 분석 기술 적용한 특허 3건 등록..."암 조기 확인"

기사등록 : 2020-09-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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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EDGC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를 이용해 세계 최첨단 Cell-free DNA(세포유리 DNA) 분석기술을 적용한 특허 3건을 등록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Cell-free DNA 기술은 혈액 등 체액 속에 떠다니는 DNA를 분석해 인간 질병 원인을 근본적으로 파악하는 방법이다. 

Cell-free DNA 기술은 비침습 산전검사(산모의 혈액만으로 태아의 건강을 검사하는 기술)과 미국의 그레일과 EDGC가 함께 연구하고 있는 액체생검(미량의 혈액을 통해 암을 극초기에 진단하는 기술) 등에 적용 중이다. 

EDGC 로고

이번 특허는 산모 혈액 유래 Cell-free DNA 단편을 이용해 산모와 태아의 DNA 단편 길이 차이를 기초로 태아 건강을 진단하는 방법이다. 

EDGC는 세계 최고 수준의 Cell-free DNA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조기 암 스크리닝과 동반진단 등 액체생검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EDGC 관계자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에 유전체기업을 대표하는 'K-DNA 5社컨소시엄'을 구성해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국가 정밀의료서비스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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