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KOTRA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홍보용 상품영상 제작을 돕는다.
KOTRA는 온라인 마케팅 확산 추세에 발맞춰 '2020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 및 활용 마케팅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300개 기업을 선정해 홍보영상 제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2020.09.10 jsh@newspim.com |
대상 분야는 ▲소비재(100개) ▲정보통신(60개) ▲항공·전기전자·기계·중장비(50개) ▲전력·조선(20개) ▲콘텐츠·에듀테크(30개) ▲의료기기(30개) ▲프로젝트·공공조달(10개) 등이다.
KOTRA는 22일까지 신청기업 모집을 받는다. 선정기업은 제작비용 4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비용의 10%인 40만원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기업은 영상 제작업체를 자유롭게 선택해 30~60초 분량 콘텐츠를 만들면 된다.
지원대상은 바이어를 상대로 상품을 판촉하기 위한 영상만 해당된다. 기업 홍보용은 제외된다. 세부내용은 KOTRA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우리 기업의 상품 홍보용 영상 콘텐츠를 바탕으로 바이어 발굴, 화상상담 주선 등 해외마케팅 활동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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