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IBK기업은행이 윤종원 행장이 지난 9일 신입행원 연수중인 직원들과 실시간 온라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9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2020년 상반기 신입행원들과 실시간 온라인으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2020.09.10 lovus23@newspim.com |
기업은행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규모를 확대해 올해 250여명을 행원으로 채용하고 지난 8월부터 6주간 온라인 연수를 진행중이다.
윤 행장은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지원 역할, 성장 배경, 당면 과제 등을 설명하며 "IBK가 혁신금융을 선도하고, 새로운 금융영토를 개척하는데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 부단히 실력을 키울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기본을 지키는 것이 경쟁력인 시대"라며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IBK인이 돼달라"고 강조했다.
윤 행장은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과 전문성을 키워 '실력 있는 은행'을 만들고, 팀워크와 조화를 통해 '품격 있는 은행'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윤 행장은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사려 깊은 사람'이 돼 훌륭한 금융인,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운동, 독서 등을 통한 일과 생활의 균형이 꼭 필요하다"며 독서대를 선물하기도 했다.
윤 행장은 취임 초부터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해왔다.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엽서'를 통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면 윤 행장이 직접 행내 인트라넷을 통해 답변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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