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0명 증가해 4639명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8일 오전 출근길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2020.08.18 yooksa@newspim.com |
신규 확진자 50명 중 집단감염은 19명으로 조사됐다.
강남구 K보건산업 6명, 송파구 쿠팡 관련 4명, 서대문구 소재 세브란스병원 2명, 동작구 요양시설 2명, 종로구청 관련 1명, 강동구 BF모바일 콜센터 1명,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1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1명, 서초구 장애인 교육시설 1명 등이다.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7명으로 집계됐다. 17명 중 서울시 확진자 접촉은 1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은 6명이다.
이 외에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는 14명이다.
또 서울시내 사망자는 1명 추가돼 35명이 됐다. 기저질환이 있었던 90대 여성 사망자는 8·15 광복절 서울 도심집회 관련자로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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