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수합병(M&A)이 무산된 아시아나항공의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현미 장관은 지난 11일 아시아나항공 M&A 무산 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2020.09.08 leehs@newspim.com |
김 장관은 이날 "관계부처·채권단 등과 지속적인 협의로 아시아나항공의 네트워크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특히 아시아나항공의 안전운항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감독 활동을 철저히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에 예비부품 확보 등 안전 관련한 투자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국토부는 아시아나항공이 기업가치 제고방안을 수립·실행하는 과정에서 관계부처, 채권단과 적극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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