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위축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백운산 둘레길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챌린지는 광양의 명산 백운산 둘레길 1~8코스 중 걷기 좋은 길 일부를 지정해 GPS 신호를 기반으로 오는 21일부터 12월 29일까지 100일간 진행된다.
백운산 둘레길 걷기 챌린지 운영 [사진=광양시] 2020.09.16 wh7112@newspim.com |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 후 광양시 공식커뮤니티에 가입해 광양 백운산 둘레길 걷기 챌린지에서 '참여하기'를 누른 후 따라걷기 코스 동선을 확인하며 걸으면 된다. 정해진 구간을 80%이상 걷고 달성쿠폰 '받기'를 누르면 선물함에 쿠폰이 지급된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걷기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시민분들이 워크온 커뮤니티 가입과 걷기 챌린지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걷는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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