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제주항공이 '청정 제주'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018년부터 제주지역 대학생들과 제주도의 바다와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네이버 해피빈과 환경재단이 함께해 온라인 기부와 오프라인 봉사활동으로 참여 방식을 넓혔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진=제주항공] |
제주의 해변에서 비대면 개별 진행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체험형 환경정화활동은 오는 24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만5000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봉사활동에 필요한 장갑, 봉투 등이 들어있는 키트와 제주항공x펭수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티셔츠와 굿즈를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10월 한 달 간 제주 해변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봉사활동을 진행하면 된다.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봉사활동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 1매(10명)를 증정한다.
시간을 내기 어려워 체험형 환경정화활동 참여가 곤란하다면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친환경 기부도 할 수 있다. 1만원에서 3만원사이의 기부금액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국제선 왕복 항공권 1매(10명)와 펭수 한정판 굿즈(15명)를 증정한다. 기부는 오는 18일부터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한 모금액은 환경재단에 기부되며, 기부영수증 발행에 대한 내용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 밖에 해피빈을 통해 '그린 트래블러'에 서약하고 친환경 여행을 실천한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1매(1명) ▲제주항공x펭수 한정판 티셔츠(5명) ▲제주항공x펭수 굿즈(8명)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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