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16일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 및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와 함께 입주기업에 대해 자금과 임직원 생활안전자금 대출 지원을 골자로 하는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세종시장과 류재현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 이범구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장과 관련 공무원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류재현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범구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세종시] goongeen@newspim.com |
이날 협약은 세종시 관내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산업단지 조기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기업금융을 전담하는 기업금융RM센터와 전문심사역을 설치·운용하고 기업자금 대출 시 최대 1.2% 금리우대 및 임직원 생활안정자금 대출 지원 등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지원 대상 기업에 대해 보증취급 시 보증료율을 최초 1년간 0.2%p 이내에서 차감하고, 보증비율은 최초 3년간 90%로 우대 적용키로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용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의 협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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