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캠코와 대한건설협회가 17일 서울 강남 건설회관에서 '캠코-건설업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개발 전문기관으로서 캠코가 건설업계의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시행 등 건설사업 환경변화에 따른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 서울 강남 건설회관 회의실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일곱 번째)이 '캠코-건설업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2020.09.17 bjgchina@newspim.com |
이날 양 기관은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도입 ▲신기술·신공법을 활용한 공사기간 단축 ▲건설사의 신기술(VR, AR, 드론 등) 개발·활용 지원 ▲원활한 건설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캠코는 저탄소, 친환경 등 그린경제로 전환과 선진기술을 활용해 생활SOC사업 등 공공건설 역량을 강화해가겠다"며 "앞으로도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건설업계와 상생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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