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신한BNP)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기후행동원칙선언문'을 선포했다고 18일 밝혔다.
[로고=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
선언문에는 신한BNP가 파리기후협정과 기후변화에 관한 국제협의체인 IPCC의 1.5℃ 특별보고서를 지지하고 산업혁명 이전 대비 지구평균 온도 상승을 1.5℃ 이내에서 제한하는 데 기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신한BNP는 이를 위해 정책, 투자 프로세스, 상품 개발 등 자산운용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기후변화 요소를 반영할 계획이다. 주식채권ᆞ대체 투자 전반에 기후변화의 재무적 영향을 고려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선진화된 투자 전략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는 것이 골자다.
또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테스크포스(TCFD) 권고안에 따라 투자 대상 별로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재무 영향을 분석해 기후변화로 인한 전환 리스크 및 물리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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