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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청년은 충남의 미래고 대한민국의 주인공"

기사등록 : 2020-09-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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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1회 청년의 날 행사 개최
청년 연령 5세 늘려달라는 제안 나와

[충남=뉴스핌] 김태진 기자 = 충남도가 19일 올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을 기념 '제1회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시행된 청년기본법에 따라  이날 첫 번째 국가기념일로 청년의 날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도청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지역 청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 기념사, 주제발표, 참여자와 소통 등의 순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D·N·A'(Data·New·Action) 발표를 통해 청년들의 빅데이터를 분석·발표했고, 청년이 제안하는 새로운 정책과 청년정책 홍보영상 등을 소개했다.

충남도청 전경 [사진=충남도]

온라인 소통·공감 시간에서는 청년을 위한 중간조직지원 체계 구축과 청년 기본조례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 청년은 청년 기본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의 연령(18세→34세)을 5세(18세→39세) 늘려 더 많은 청년들에게 정책 지원을 해 줄 것을 제안했다.

양 지사는 "청년은 충남의 미래이며 대한민국의 주인공인 만큼 이들의 고민과 바람을 더 가까이서 들을 것"이라며 "청년들의 겪고 있는 어려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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