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증권·금융

우리은행 "코로나19·태풍 피해 기업 돕자"...3차 바자회 실시

기사등록 : 2020-09-21 09:5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우리은행이 코로나19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소상공인을 돕고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 임직원 참여 3차 바자회를 추가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CI=우리은행]

이번 3차 바자회는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을 통해 추천받은 30여개의 피해기업이 참여했다. 노사가 협의해 총 10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1, 2차 바자회에서는 총 15억 규모로 진행돼 30여개 피해기업 및 직원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우리은행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진행됐다. 주요판매 품목은 팔도 특산물 및 제철 농수산물 등으로 모든 품목이 3일만에 조기 완판되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바자회 진행 후 참여 농가 및 기업에서 올해 코로나19와 긴 장마, 태풍 등으로 많이 어려웠는데 너무 큰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는 연락을 주셨다"며 "앞으로도 피해 농가 및 소상공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가 바자회 개최를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lovus23@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