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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조병현 선관위원 후보 "22년 대선·지선 동시에? 현실적으로 어려워"

기사등록 : 2020-09-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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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조병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는 21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지난 16일 2022년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동시에 실시하자는 제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선출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왜 그런 얘기가 나오는지 충분히 이해하지만 선관위 입장에서는 쉽지 않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대선과 지방선거를 같이 치르면 지방선거는 (대선을) 따라가는 선거가 돼 버릴 가능성이 크다"며 "실제 선거 관리 측면에서도 굉장히 어렵다"고 덧붙였다. 

min103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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