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리치앤코가 광주광역시와 함께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향후 10년동안 약 1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 예정인 '광주 인공지능 클러스터' 사업에 리치앤코가 적극 참여하고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리치앤코, 광주광역시와 손잡고 AI 생태계 조성 2020.09.22 0I087094891@newspim.com |
리치앤코는 향후 광주광역시와 함께 △인공지능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및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 · 정책 자문 △인공지능 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 법인 및 지역 사무소 신설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업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인공지능 난임 센터 설립, 언택트 인공지능 설계사를 활용한 보험 센터의 설립 및 운영, 인공지능을 이용한 반려동물 빅데이터 센터 및 도심형 스마트팜 연구센터 설립 등을 추진하게 된다.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동행자인 리치앤코를 만나 뜻 깊게 생각한다"며 "리치앤코와의 끈끈한 협력 관계를 통해 광주시가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디지털 뉴딜정책을 견인하는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치앤코 한승표 대표는 "오랜 기간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이번 광주 인공지능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에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라며 "광주 법인 및 연구센터 설립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시켜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는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리치앤코 한승표 대표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뿐만 아니라 광주테크노파크 김선민 원장, 리치플래닛 남상우 대표, 리치프렌즈 신지현 대표, 바른팜 한승엽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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