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으로 인해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확진 검사 후 총리공관에 머물고 있다.

22일 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코로나19 감염 의심으로 인해 종로구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한 후 곧바로 샴쳥당 서울 총리공관으로 들어가 안정을 취하고 있다.

정세균 총리의 코로나19 감염 의심은 국무총리비서실 직원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 정 총리는 확진된 직원을 밀접접촉하진 않았지만 같은 공간에 함께 있었던 만큼 코로나 감염가능성을 우려하게 됐다.

이로인해 정 총리의 오후 일정은 서울 농협유통 및 하나로마트 현장 방역점검은 전격 취소됐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음성 판정 이전까지 모든 일정이 취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09.22 kilroy0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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